한국 사회가 여성폭력을 대하는 민낯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이미 변화하고 있는 20대가 자신의 갈등적 경험을 반성차별주의 언어로 성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관건”
온라인에선 이미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2020년 자살 시도자 5명 중 1명이 20대 여성이었다.
MZ세대에게 ‘국가’는 지켜야 할 대상이 아니다.
처음에는 이 책이 한국에서 불러 일으킨 논쟁에 유럽독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강남역 살인사건'은 지난 2016년 화장실에서 낯선 남성에 의해 20대 여성이 숨진 사건
Beyond Gender |호주 1 - 로지 배티와 '미투'가 사람들이 폭력을 말하는 방식을 바꿨다
Beyond Gender|호주 2 - 성평등은 당연히 남성에게도 좋다
"명백히 약자를 노린 살인은 '묻지마 살인'이 아닙니다"
대한민국 페미니즘의 시계는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정부가 예산을 지원한다.
"적절한 시기에 태어나, 세상을 많이 바꾸고 갈 것이다. 그래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인터넷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염산 사진과 함께 "지금 출발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시간당 50mm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졌지만, 수천 명이 자리를 지켰다.
2016년 5월 17일, 34세 남성 김모씨는 남자 6명이 화장실을 이용한 뒤 최초로 화장실에 들어온 여성을 살해했다.
"제 시어머님은 민사린에게 감정이입을 하셨어요. 본인도 며느리인 거죠"
"저는 스토킹이 얼마나 무서운지, 그놈이 절대 멈추지 않을 거라는 걸 몰라서 딸을 잃었어요." - 피해자 아버지
‘볼드저널’이 연 젠더 감수성 강연회에서 ‘남뽕’ 교육에 대해 대화를 나누다.
'미투 이후의 문학'은 어떻게 될 것인가